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굳이 되새김 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우린 마음만 가지면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가벼운 삶을 걸어 갈 수 있다네. 무심하게 흐르는 세월에마음을 뺏기지 말고훈훈한 마음으로 세월을 이끌고 가자.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사람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흐릅니다. 가슴에 멍들게 그려지는 사람스치는 바람인줄 알았는데내게 머무는 강이었습니다. 늘 함께 사랑하며 볼 수 없지만어두운 밤 창가에 앉으면 떠오르는 사람진한 커피향 속에 담겨져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람 그대만 생각하면가슴이 뛰는 것은그대를 그리워하면서 채워진헤일 수 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 서로가 그리운 사람인연이지만 맺어질 수 없어그렇게 가슴만 아리도록 슬픈 사랑 늘 그대가 그립습니다. 늘 그대를 안고 싶습니다. 어둠을 휘감아 맴도는 그리움은오늘도 내 영혼 안에 춤을 추다그대와 나의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아. 나의 그대나 진정 그대를 사랑합니다. 잊으려 수 없이 많은 밤을 삼켜 보았지만 내 안에그리움은 그대를 영원히 내 안에 가..